잘하지 않아도 괜찮아. 그냥 해.
어떤 일을 할 때
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.
잘하고 싶은 욕심은 물론 좋다.
하지만, 그 욕심에 붙잡혀
시작을 못하기도 하였고,
중간에 그만둔 적도 너무 많았다.
못하는 게 부끄러워서.
실수하기 싫어서.
사실, 잘하는 것보다
못하는 게 더 많은데도 말이다.
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,
이미 알고 있지만
마음은 여전히 불편하다.
실수를 하면
그 생각에 사로잡혀서
스스로를 괴롭힌다고 할까?
그래서 그런지 시작하고
얼마 안 돼서 멈추는 게
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다.
그래서, 과감하게 잘하려고
애쓰지 않으려고 한다.
한 번을 완벽하게 하기보다는
차라리 두세 번
어설프더라도 해 보려고 한다.
Quantity makes Quality.
결국, 양이 질을 만들 테니 말이다.
서투르면 서투른 대로,
부족하면 부족한 대로,
그렇게 한 번 열심히 가 보자!
힘 빼고 꾸준히 파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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